1990년 7월 영국 남서부 워토샤주의 보리밭에 의문의 미스테리 서클이 남겨졌다.
이 서클은 지상에선 그 모양을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며 나스 카 고원의 지상화처럼 상공에서 내려다 봐야만 정확한 형태를 알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크다. 이러한 미스테리 서클은 그 해에 보고된 건수만 무려 600여개에 달한다. 미스터리 서클은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들판에 단순한 원형 형태의 자국 에서 기하학적인 복잡한 모양을 갖춘 지적인 서클로 갈수록 발전된 형태를 띠고 있다.
한 예로 1991년 캠브리지 근처에서 발견된 초대형 기하학적인 모양의 서 클은 오직 컴퓨터로만 그려낼 수 있을 정도로 정교하다. 또 이러한 서클은 모양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네덜란드 등 전세계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이 서클들이 사람이 조작하여 만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에 너지에 의해 형성된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연구가들에 따라 회오리바람설, 정전기설, 지자기설, 중력설, 조류설, 인 간조작설, UFO착륙 흔적설, 플라즈마 보텍스설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설득 력 있는 가설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물론 일부 서클은 후에 조작된 것임이 밝혀지기도 했고 또 사람이 인위 적으로 만들 수도 있음이 증명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동안 만들어진 대부분의 미스테리 서클들을 분석해보면 사람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라고 보기에는 전혀 단서가 잡히지 않고 자연 현상과는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UFO의 출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국과 일본에서 각각 UFO에 의해 미스테리 서클이 생성되는 과정 을 목격한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서클이 복잡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그 과정에 무언가 지능적인 의지가 작용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누가 어떤 의도 로 서클을 만들고 있는 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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