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아폴로 14호 계획에 참여한 전 우주비행사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근무할 당시부터 외계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해 화제다.
24일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올해로 77살을 맞은 전 우주비행사 에드거 미첼 박사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60여년간 감춰져 온 진실을 폭로한다고 말했다.
NASA에서 일할 당시 여러 차례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지구를 방문했지만 이러한 사실은 언제나 은폐됐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미첼 박사는 외계인 접선을 담당했던 한 NASA 관계자로부터 외계인은 "우리에겐 이상해 보이는 작은 사람들"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어쩌다보니 외계인들이 지구를 방문해 왔으며 UFO는 진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60년간 이는 잘 은폐돼 왔지만 점차 정보가 새기 시작해 우리 중 일부는 진실 중 일부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외계인들은 작은 체구에 비해 머리와 눈이 큰 전형적 형상을 띠고 있으며, 지구의 기술력은 외계인들에 미치지 못해 "그들이 적대적이었다면 우리는 지금쯤 멸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첼 박사는 "난 대중에 드러난 것의 이면을 아는 군사 및 정보 서클에 속해 있었다. 외계인은 정말로 지구를 방문한다. 최근 신문들을 좀 보라. 이런 일은 꽤 많이 벌어진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인터뷰를 한 라디오 진행자는 "난 처음에는 일종의 우주인 유머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완전히 진지했다. 그는 외계인은 명백히 존재하며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없다고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미첼 박사는 1971년 달 착륙에 성공, 사상 6번째로 달에 발을 디딘 우주인이 됐으며 당시 선장 앨런 셰퍼드와 함께 9시간17분간 월면보행을 실시해 최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NASA는 "NASA는 UFO를 추적하지 않는다. 지구상은 물론 이 우주 어느 곳에서든 외계인의 삶과 관련한 어떤 것도 은폐하지 않고 있다"며 "미첼 박사는 위대한 미국인이지만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이러한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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