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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acht/기초운항

요트의 명칭 및 장치 사용법

by sailing park 2002. 11. 17.

요트의 명칭 및 장치 사용법

 

1.  해드세일 (제노아 또는 짚 세일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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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드세일의 구분은 러프에서 직각으로 해드세일 클루까지의 거리를 (LP: Luff Perpendicular) 포 스테이(Jib Tack)에  마스트 전면까지의 거리로 나눈 값으로, 그 Overlap 되는 비율에 따라

위 표와 같이 나뉜다 (그림1) 표에서 Apparent  Wind True Wind 속도에 배의 속도를 벡터 값으로 가감해서 얻는 실제 느끼는 바람의 속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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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인세일

: 메인은 Trysail을 설치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해드세일과 틀리 1

 의 세일만 있다. 물론 바람과 바다 상황에 따라 Reefing을 하여 세일 사이즈를

 줄이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메인 세일 트림을 하여 수시로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는데 그 기본적인 원칙은 다음3가지로 요약 할 수 있겠다. (그림2)

 (그림3)<?xml:namespace prefix = o />

1)      Draft 깊이 조정 (세일의 중,상단은 마스트 밴드로 하단은 아웃홀을 이용한다)

2)      Draft 위치 조정 (메일헬려드,커닝헴: 역할이 비슷하나 리치의 열림과 닫힘이 틀리다)

3)      세일 Twist 조정 (메인쉬트, 킥커-붐뱅, 트레블러)

(* 각각의 조정에 따라 세일링 기능 향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다음에 게재할 세일 트리밍 부분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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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스트

: 메인 세일을 잡아주는 기준 틀이 되기에 좌우 및 전후의 균형을 잘 잡아 세워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마스트의 좌우 균형을 첵크하는 방법은 메인 헬려드를 사용하여 좌, 우측에

  있는 일정 부분(-Toe rail) 까지의 거리를 제어 양측이 갖도록 Upper shrouds의 텐션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때 바람이 없고 붐을 데크에 내리고 로워 쉬라우드를 헐겁게 한 상태

 에서 측정 하도록 한다.

: 마스트 전후의 균형을 잡는 것은 조금 더 복잡한데 우선 마스트는 약간 뒤로 기울어져

  있으며 (1~3) 또 휘어져  (15~50mm) 있다. 전자는 Mast Rake라 하며 요트의 비팅 각도

  를 좋게 만드는데 필수적이며 후자는 Mast Pre-bent 라 한다. 벤딩되어진 마스트는 런닝시

  마스트가 앞으로 꺽이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도 있으며 세일 튜닝을 하기 쉽도록 기능적인

  역할도 한다.
   :
마스트를 지지해 주는 쉬라우드와 스테이의 통칭을 리그라고 하는데 크게 Masthead

  Fractional Rig로 나뉜다(그림4) 또한 프랙셔날 리그에는 Runners 가 필요없는

 Aft swept spreaders ( 30도 가까이 뒤로 꺽여있는)와 Runners를 꼭 갖추어야 하는

  In-Line Spreader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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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oom)

: 붐은 구스넥에 의해 마스트 하단에 연결되어있고 붐뱅에 의해 상하로 조절된다.

  또한 메인쉬트로 붐의 수평 좌우로 움직이는데, 물론 쉬트가 늘어 나면서 붐이 센터라인

  으로부터 각이 커지면  (Broad Reach 또는 Running) 붐이 위로 올라간다.

  이는 일정부분 트레블러를 통해 각도도 잡고 리치의 열림 현상을 조절 할 수 있지만 붐뱅에

  의해 일정한 텐션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

: 세일링을 할 때 가장 위험한 것은 컨트롤 되지 않은 상태의 자이빙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바람이 강한 상태에서는 요트가 Broaching 되거나 마스트가 절단 날 수도 있으며

 스피드 있게 돌아가는 붐에 맞아 인명 사고까지 이뤄 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노련한 스키퍼와 크루들의 역할이 중요하겠지만 Preventer를 설치하여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도 있다. (그림5) 프리벤터는 붐이 갑자기 돌아가지 못하게

 그림처럼 앞쪽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빠른 시간에 칵핏에서 쉽게

 풀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응급조치로 메인쉬트 블록을 Toe-rail에 연결하여 프리벤터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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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휠 또는 틸러 (Wheel & Tiller)

   : 휠은 자동차 운전대처럼 쉽고 보기도 좋지만 감각적인 면을 중시하는 스키퍼들은 틸러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상대적으로 초보 요티들에게는 갑작스러운 방향전환에서는 혼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틸러를 세일쪽으로 밀면 선수는 풍상쪽으로 향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자. 특히 러닝 중에 해드세일이 메인의 샤도우에 들어와서 바람을 못 

    펄럭임이 있다는 것은 원치 않는 자이빙의 시초이며 이때에는 러더를 세일쪽으로 민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즉각적으로 반응 할 수 있어야 한다.

   : 요트는 러더에 물의 흐름의 변화에 의해 방향 전환이 이뤄지는데 전진과 후진을 하고

     있을 때 말고 요트가 정지해 있을 때도 물의 흐름에 의해 방향 전환이 이뤄진다.

    한번 바다 한 가운데서 요트를 정지 시켰을 때 러더의 방향에 의해서 배가 어느 방향으로

   흐르고 또 그 Pivot 포인트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선수가 가볍고 선미가 무거운 점을

     이해해 바람과 조류를 어떻게 이용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자. 그리고 프로펠러 회전

    방향이 시계방향과 반 시계 방향이 있는데 본인의 요트는 어느 것이며 출발할 때

   (특히 후진으로) 배의 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 러더를 똑바로

   한 상태에서 후진을 시작하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프로펠러의 경우

     (그림6)처럼 Starboard쪽으로 킥킹하며 첫 반응이 일어난다. 이는 마리나 또는 좁은

   엥커리지에서 Mooring 하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꼭 알고 있어야 할 요트 핸들링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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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크루징 요트 주요 부분 및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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