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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스키강좌 동영상

by sailing park 2010. 11. 2.

 

 

처음 타는 스키

스키를 처음 접하신 분들은 먼저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스키 등 기본장비를 준비 후 스키에 대한 전문강사에게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좋은 방법이다. 슬로프에 나가서 왔다 갔다 해보고 미끄러져 보고 넘어져 보고 하면서 느낌을 아는 게 빠른 이해를 돕는다. 그러다 보면 방향전환도 쉽게 인지하고 균형감각도 익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몸으로 눈을(snow)을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다. 스키 초보자를 위하여 다음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스키를 신고 벋는 방법 ]

스키를 신고 벗을 때는 부츠 바닥에 붙어 있는 눈과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신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한다.
- 부츠의 앞 바인딩을 홈에 잘 맞추고 뒷바인딩을 맞추어 뒷꿈치 쪽으로 강하게 밟아 준다.

[ 스키 운반 방법 ]

스키를 운반 할 때는 뒷사람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되며 주위를 살펴보지 않고 운반 할 때는 남에게 상해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스킹이 끝난후 스키를 벗고 반드시 눈을 제거한 후 이동해야 되며 두 스키 플레이트를 부착하여 이동한다.
- 어깨에 올려놓거나 스키를 세워 앞쪽으로 해서 들고 이동하거나, 지면과 수평이 되게 스키를 옆으로 잡고 운반한다.

[ 준비운동 ]

스키를 타기전에 몸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 부츠를 신고 하거나 바인딩에 고정시키고 하는 여러가지 동작이 있지만 자신이 평소 하는 스트레칭 운동이 있다면 동일하게 해주면 좋다. 별다른게 있는 건 아니니까 몸에 긴장을 없애고 유연하게 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몸의 컨디션 조절에 필요한 것이므로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 걷는 방법 ]

스키를 눈 위에서 처음 밀어서 옮기는 동작으로써 미끄러지는 감각과 균형의 익히는 것으로 평지에서 스키를 신고 사람이 걷는 보통 걸음으로 오른쪽 스키와 왼쪽 폴을 같이 앞으로 내보낸다. 왼쪽 스키와 오른쪽 폴은 같은 시간에 뒤로 보내진다. 또한 양폴을 동시에 짚고 밀어내어 앞으로 이동한다.

서는 법

스키를 신고 설면에 서는 자세는 몸을 전체적으로 곧게 펴고 발목을 구부려 하퇴부를 약간 앞으로 구부린 자세이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전방을 주시하고 팔은 자연스럽게 내려 폴을 잡는다. 엉덩이는 뒤로 내밀지 않고 인체중심이 발의 앞 부분에 실리게 한다. 부츠를 신고 있기 때문에 앞쪽으로 기울리게 해도 넘어지지 않으므로 자연스럽게 중심을 앞쪽으로 할 수 있다. 가슴에 항아리를 안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 서있을 때 편안하게 서 있을 때 폴을 이용하여 겨드랑이에 끼워 의지한 체 서 있을 수도 있다.

방향바꾸기

스키를 타다보면 방향전환의 필요성 많아진다. 평지나 경사진 슬로프에서 마음대로 스키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기본 기술이다. 방향전환에는 스타턴(star turn)과 킥턴(kick turn)이 있다
1)스타턴(star turn) : 스키의 앞,뒷 부분을 이동하여 방향 전환하는 방법으로 한 번 스키를 들어 이동시 3-40cm정도 들어 돌고자하는 방향으로 옮긴다. 이 때 폴은 이동 폭 만큼 짚어 균형을 유지한다.
2)킥턴(kick turn) : 평지에서 방향전환하기에는 제일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 이다. 단지 할 때에 주위를 환기하고 실시하며 경사진 슬로프에서 하기에 적합하다.
- 경사진 슬로프에서 할 경우 슬로프와 수직이 되게 자세를 잡은 다음 양폴을 집고 스키는 경사각도에 맞게 미끄러지 않도록 엣지를 준다.
- 산쪽스키에 체중을 싣고 반대스키를 들어 90도로 세우고 방향 전환을 해 엇갈리게 한다.
- 돌린 스키에 체중을 주고 나머지 스키를 돌려 방향전환을 한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스키를 옮길 때 스키가 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폴을 약간 멀리 짚는다.

경사면 오르기

스키를 타다보면 넘어지면서 흘러 내려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때 소지품을 분실하거나 폴을 놓치는 경우 기타 여려가지 상황이 발생할 경우가 많다 .또한 계단오르기나 V자 오르기로 준비운동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1)계단오르기/사등행 (side stepping) : 계단 오르기 처럼 한발 한발 이동시켜 오르는 동작이다. 양 폴을 집고 스키는 엣지를 가하여 선 다음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산족 스키를 윗쪽으로 들어 옮긴다. 다음 반대발을 들어 산쪽으로 이동하면서 반복하여 경사진 슬로프를 이동하는 방법이다.
2)V자 오르기(가위자 오르기) : 이 방법은 비교적 체력소모가 많고 슬로프 경사도가 낮고 이동거리가 짧은 경우 사용한다.
- 산정상을 향하여 스키 앞 부분을 V자 형태로 넓힌다.
- 무릎을 안쪽으로 굽혀 미끄러지지 않게 엣지를 가한후
- 이때 폴은 스키뒤에 짚어 걸리지 않도하며 폴 손잡이를 움켜잡아 앞으로 미는 힘을 얻는다.
- 경사 각도가 클 경우 스키를 더 벌려 이동한다.

넘어졌다 일어나는 법

스키를 타는 동안 넘어지는 횟수에 차이는 있겠지만 넘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대부분 갑작스럽게 넘어지게 된다. 특히 초보자들은 스키의 이동 속도가 빨라졌을 때 제동을 거는 기술을 잘 모른다거나 그 기술을 알더라도 당황하여 넘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타인과 충돌하기 전에도 넘어져 사고를 모면하는 경우도 있다. 스킹을 하는 동안 넘어질 때 숙달되지 않으면 장비에 다칠 경우나 스키장 안전시설에 부딪칠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기에 넘어지는 것을 숙달하여 즐거운 스킹이 되도록 해야겠다.
1)넘어지기 : 넘어질 때 무리한 동작으로 버티지 말고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한다.
- 엉덩이를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구부려 뒤로 주저 앉듯이 넘어진다.(손이나 기타 다른데를 이용하여지면접촉하면 염좌나 골절상을 입기 쉽다.)
- 주위사항 : 스키 위로 주저 앉지 않도록하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폴을 짚지 않도록 한다.
- 위험한 넘어지기 : 앞으로 넘어짐, 무릎부터 넘어짐, 얼굴부터 설면 접촉
2)일어서기 : 넘어졌을 때에 슬로프에 오래 누워 있거나 앉아 있으면 2차 충돌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바로 일어나기를 하거나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재정비한다.
- 넘어진 채 양스키를 산정상과 수직이 되도록 위치하고 양손에 폴을 각각 쥐고 일어서는 방법인데 엉덩이와 상체를 폴라인의 윗쪽에 두고 등 뒤로 폴을 짚고 일어서면 된다.
- 또 다른 방법으로는 두개의 폴을 함께 모아 쥐고 옆으로 짚으며 일어서는 방법인데 체중이 무거울 경우에 적당하다.
- 주위사항 : 폴을 너무 멀리 짚지 않도록 하고, 스키를 평행하게 두며, 폴라인과 스키가 수직이 되도록 한다.

직활강 따라하기

직활강은 패러렐 스탠드를 취하고 자세는 높게 취하는 것이 좋다. 스키와 몸전체가 떨어지면서 속도감을 익히고 쾌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 시선은 전방을 바라본다.
- 상체는 부드럽게 하고 어깨의 힘을 뺄 것
- 폴의 그립은 가볍게 잡고 시선에 들어오게 한다.
- 허리를 끌어 당기지 말고 떨어뜨린다는 생각으로
- 발목은 확실히 굽히고 무릎은 가볍게 구부려서 스프링 역할을 한다.
직활강은 최초의 방향설계를 하기 위한 미끄러지는 기본 원칙이며 구체적인 이미지를 구상하는 것이다. 직활강시 유의할 점은 스키의 넓이는 약 10-20cm가 적당하며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구부리고 팔을 앞으로 가볍게 뻗은 상태에서 옆으로 약간 넓게 위치시킨다. 보다 효과적인 직활강을 연습하기 위하여 신설, 보통사면의 눈, 딱닥한 눈에서 여러 가지 몸동작을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직활강을 하면서 감각을 익히는 동작을 소개한다.

직활강시 A자형 활강 및 정지(플루크 or snow plough)

플루크를 이용하여 멈추고자 할 때는 무릎을 안쪽으로 구부려 스키 내측에 엣지를 가하면서 완전히 멈출 때까지 스키 뒷 부분을 계속하여 넓힌다. 플루크를 이용한 속도 조절은 스키 뒷 부분을 넓힌 정도를 다르게 함으로써 가능하다. 즉 많이 넓히면 마찰력이 커져서 속도가 많이 줄어들고 적게 넓히면 속도가 적게 줄어든다. 전체적으로는 몸의 긴장을 풀고 편안한 상태에서 실시 할 수 있도록 훈련하며, 이러한 방법으로 속도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한다. 플루크를 훈련 할 때는 완만한 경사면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스키 뒷부분을 넓혔다 좁혔다 하면서 플루크에 의한 속도 변화 현상을 익히고 점차 가파른 슬로프를 선택한다. 정지할 때는 양쪽발에 힘을 주어 스키의 안쪽의 엣지를 세워 플레이트의 뒷부분을 A자로 벌리면서 힘껏 힘을 주면 정지하게 된다.
- 연습방법은 11 - A - 11 - A - 정지

오른쪽 돌기와 왼쪽 돌기

플루크를 이용하여 방향 전환을 하는 기술은 턴 기술 가운데 가장 쉬운 방법으로서 플루크의 기본 자세에서 체중을 한쪽 스키에 많이 싣거나 스키 뒷 부분을 더 넓히거나 또는 이 두 방법을 모두 실시하면 된다. 오른쪽으로 방향 전환하려면 왼쪽 스키에 체중을 옮겨 실으면서 엣지를 강하게 준다. 방향전환을 하고 난 다음에도 계속하여 플루크의 기본자세를 유지하고 이와 같은 방향 전환을 연속적으로 실시하여 충분히 숙달되도록 훈련한다.

플루크 자세로 사선으로 타기 (플루크 기르란데)

슬로프를 비스듬하게 사행하면서 타는 기술을 기르란데(girlande)라고 한다. 까다로운 회전을 반복해서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법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아래쪽 발의 발바닥 전체에 체중을 실어 오른쪽 회전을 완료한 후 오른발로 체중을 옮기면서 스키를 폴라인 방향으로 틀어준다. 폴라인을 통과하는 순간에 또다시 왼쪽 발로 체중을 옮겨 싣고 회전해 본다. 제대로 성공하면 이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회전의 포인트를 아래쪽에 둘지 위쪽에 둘지를 미리 결정해 놓으면 더욱 효과적인 연습이 된다.
- 속도 더하기와 빼기 : 이 기술은 풀루크 자세로 내려올때 A 자로 내려오다 속도를 내고자 할때는 두다리를 모아 11자로 하고 진행하면 속도가 더해지고 속도를 줄이고자 할 때는 다시 A자로 변형하여 진행하면 된다.
- 리듬으로 타기 : 스키를 타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전 전후에 리듬이 붙는데 이 리듬이 흩어지지 않도록 멈추지 말고 계속 탄다. 약간 여유가 생기면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리듬을 변화시켜 보자 이것이 가장 효과적인 연습방법이다. 회전시 체중의 이동의 리듬감을 기억하자.

중 급

1.슈템턴의 기초

플루크 보겐을 연습한 후 회전의 감각을 익힌 후에 발모아타기(11자)로 모아 회전하는 기술을 슈템턴이라고 하는데 초급에서는 사면으로 활주시에는 발모아타고 회전할 때는 A자로 벌려 회전하는 단계를 완전히 익힌 후에는 회전동작도 발모아 회전하는게 슈템턴의 기준이다.

1)위쪽의 스키를 A자로 벌려 방향전환: 산쪽 슈템턴
폴라인의 위쪽으로 회전하는 부분에서는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하면서 회전을 완료한다.
위쪽 스키를 A자로 벌리고 체중을 실으면서 방향을 전환한다. 벌린발 안쪽의 엄지발가락부터 뒤꿈치 라인으로 체중의 중심을 옮기면서 폴라인으로 활주해 간다.
이 때 상체나 허리가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회전하는 바깥쪽 발을 설면에 붙이고 안쪽 발을 미끄러지는 스키에 맞춰 끌어 당긴다. 그리고 바깥쪽 발을 힘껏 디디면서 균형을 유지한 채 위쪽으로 회전한다. 이렇게 11자와 A라를 함께 사용한 방법을 산쪽 슈템턴이라고 한다.

2)아래쪽 스키를 A자로 벌려 방향전환 : 계곡쪽 슈템턴
스키 조작에 익숙해져서 속도를 낼정도가 되면 A자 자세로 활주하는 플루크 보겐이나 A- 11자 의 혼합형인 스템턴으로 만족 할 수 가 없다. 가능하면 스키를 평행으로 유지하며 활주하는 패럴렐턴을 마스터 하고 싶어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양스키를 동시에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 전환하는 타이밍에 맞춰 스키를 교차하듯 몸의 중심도 바꿔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계곡쪽 슈템턴 처럼 몸의 중심을 위쪽 스키로 옮기고 나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동시에 스키와 체중을 직접적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우선은 몸의 중심을 다음 회전의 안쪽 발로 옮겨가며 계곡쪽 스템턴을 연습해 보자.
회전하는 바깥쪽 발에 체중을 싣고 스키를 힘껏 밟으면서 회전을 마무리한다.
여기에서 한층 더 아래쪽 발에 힘을 주고 그 반동을 이용하여 폴라인 방향으로 몸을 틀면서 스키를 평평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그 타이밍을 맞춰 다음의 바깥쪽 발로 체중을 옮겨 주면 라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곧바로 몸의 중심을 전환시킬 수 있는 것이다.

2. 중급을 벗어나는 테크닉

중급수준을 벗어나는 비결은 다음 세가지 질문에 자신의 기술이 얼마나 근접해 있느냐의 문제일 것 같다. 스스로 확인해 보자

첫째 : 부드럽게 둥근 곡선을 그리면서 타는가 즉 회전하면서 곡선을 다듬으면서 타는가?
둘째 :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완벽한 패럴턴을 할 수 있는가?
셋째 : 연속적인 예비동작으로 턴을 연결하면서 회전의 마지막 동작이 다음 회전을 유도하는가?
위에 질문을 자신의 스키 수준의 자문해보면서 스키수준의 핵심인 턴의 원리를 이해 해보자
중급수준에서 상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키의 회전원리를 몸으로 익히는 것이다. 아주 부드러운 그리고 완벽한 회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수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상급 스키어들은 힘을 들이지 않고 회전을 한다. 스키가 회전하는 이유는 스키가 휨으로써 둥근회전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체중을 실어주므로서 가능하다. 회전하는 바깥쪽 스키에 체중을 실어 스키플레이트가 휘어짐으로서 둥글게 회전한다.
또한 회전을 하므로서 속도를 조절하게 되는데 길게 회전하면서 산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속도가 줄어든다.

1)한발로 타기
스키장에서 한쪽 발을 들어 다른 한발로 스키를 탄다.
중급수준에 스키어들은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이다. 들고 있는 다른 한발로 좌우 돌려보기도 하고 아래위로 흔들어 보기도 하면서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면 된다. 이때 한발로 타다보면 다른 발에서 자연스럽게 회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어느 한쪽에 체중이 싣게 되면 그때부터 회전은 시작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발을 교차로 바꿔가면서 균형감각과 체중이동의 개념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또한 이와 더불어 체중이동과 회전의 관계를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연습하다 스키를 드는 정도를 적게 하여 지면에 스치듯이 하면서 발을 바꿔보면 패럴턴은 쉽게 할 수 있다.

2)바깥쪽 스키로 탄다.
모든 상급스키어들은 바깥쪽 스키로만 스키를 탄다. 대회전이나 활강 경기에서도 바깥쪽 스키로 카빙을 그리며 활강하게 된다. 위에 한발로 타기를 연습하여 바깥쪽 스키로 타고 턴을 조정하는 기술을 익히게 될 것이다. 이는 회전이 매우 부드럽게 이루어 질 것이다. 자세는 편안하게 서고 스키의 가운데 똑바로 서고 중앙에 서 있도록 한다. 안쪽 다리 편안하게 붙여가고 힘을 가하면 안된다.

3) 자세
자세는 가능한 편안하게 똑바로 서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자, 낮고 구부리면서 타는 자세는 다리의 피로가 쉬이 오며 상체의 유연함을 가지지 못하고 체력소모가 크다.
이제는 똑바로 서는 자세와 팔은 편안하게 약간 넓게 벌린 자세로 한다. 한발로 스키를 탈 때 균형을 유지해주는 것이 팔의 벌림에서 오는 균형감각이다. 예전에는 전경자세라 해서 약간 앞쪽으로 기울이는 자세가 정석 이었는데 이제는 스키 가운데 바로 서고 스키부츠가 발의 중심이 되도록 한다.
대부분에 스키어들은 턴을 한 뒤에 안쪽 스키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왜냐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때문이다. 턴을 하기전에 무게 중심이 이동을 한 다음 턴의 들어 갈 때 안쪽스키는 발꿈치에 힘을 주어 바깥쪽스키로 끌어 당긴다. 안쪽 스키에 무게가 실리면 턴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바깥쪽 스키에 체중이 전체 실린 스키를 타야 된다.

4) 사이드 슬리핑(side slipping)
사이드 슬리핑이란 스키를 폴라인과 수직이 되도록 놓은 채 체중을 계곡쪽 스키에 두고 옆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기술을 말하는데 이는 회전의 감각과 에지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사이드 슬리핑은 사활강을 할 때 아래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지 못하고 양쪽 다 체중을 주고 내려 갈 때 밀려 내려가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것이 사이드 슬리핑이다. 사이드 슬리핑을 연습하는 것은 패럴턴의 원리와 균형감각과 체중의 전이를 통한 스키의 진행에 대해 익히기 위해 흔히 연습하는 방법이다.사이드 슬리핑을 연습할 때는 폴라인과 수직으로 놓은 스키를 산 경사각도와 같게 무릎은 앞쪽을 구부리고 체 중은 계곡쪽 스키에 주면 슬리핑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정지할 때는 무릎을 산쪽을 향하게 하고 발목을 꺽어 스키날을 세워서 정지한다. 이 기술은 사이드 슬피핑을 멈추게 하는 기술을 배우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폴 라인을 따라 이동하는 사이드 슬리핑의 응용된 기술로서 전후 방향으로 사이드 슬리핑하는 것이 있다.
이 기술은 사이드 슬리핑을 실시하기 위한 기본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단지 에지를 가하고 있는 계곡쪽 스키를 앞 또는 뒤로 체중을 좀 더 많이 실어주기만 하면 이동 방향이 폴 라인을 따라가지 않고 폴 라인의 사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회전기술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3.중급 스키어들이 범하는 오류
중급 스키어들은 둥근 곡선을 그리면서 스키를 타지 않고 양쪽 발을 갑자기 한꺼번에 틀어서 턴을 하기 때문에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회전을 하게 된다. 이것은 양쪽 스키에 모두 무게를 싣고 턴을 하기 때문에 스키가 만들어 내는 유연한 곡선의 회전을 만들 수 없다.
이제껏 위에서 언급했던 한발 스키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체중이동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수준의 중급 스키어들은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턴을 할 수 있지만 스키날로 만들어지는 둥근곡선의 회전을 하지 못하게 된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면서 이지지 트레이닝을 해보자 그리고 스키장에 나가서 연습하여 중급수준을 탈출해보자.
이런 과정을 통해 완벽하게 턴하는 패러렐 턴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다.

상 급

1.패러렐 턴(parllel turn)

패럴턴은 한마디로 한다면 스키를 나란히 두고 이동하는 기술이다. 포인트는 체중이동인데 체중이 항상 턴하거나 사활강을 할 때 스키의 중심은 외측 스키에 있다는 것이다.
한쪽 발로 타는 스키이다. 안쪽스키는 보조적으로 설면에 스치듯이 같이 보조를 맞춘다.
회전의 반경에 따라 외측스키에 체중의 압력을 가감하면서 조절하는 것이다.
회전을 시작하기 전에 체중을 안쪽 스키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스키를 끌어다 붙이면서 회전한다.

1)미리 무게 이동
미리 무게 이동은 패럴턴의 핵심내용이다.
턴을 하고 다음 턴을 들어 가기전에 산 위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고 아랫쪽 스키를 들어 턴을 시작한다. 이 때 몸은 아래쪽 방향으로 크로스 오버를 해야 턴이 이루어 진다.
패럴턴은 두스키가 평행하게 회전하면 완벽한 턴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무게 이동하고 바로 턴하면 된다.

스케이팅(skating)
이 방법은 완벽한 패럴턴 구사하기 위해 연습하는 방법으로 무게 이동을 익히기 위한 방법이다.
스키는 체중이동에 따른 바깥쪽발의 스키의 휨의 영향으로 회전하는 것이다.
이는 체중을 이동하여 스키를 눌러 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케이팅을 이용하여 체중이동을 완전하게 익혀야 된다. 이는 아이스 스케이팅처럼 하나의 스키로 설면을 킥하고 그 힘을 이용하여 반대쪽 스키를 설면에 대고 활주하는 것이다. 이때 반대발로 킥을 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일어서는 동시에 스키를 지면대고 반대발로 차서 활주한다. 이 때 스키는 작은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스케이팅 하듯 서로 무게 이동하면서 연습하면 된다.
상급자들은 이와 같이 서로 반대되는 발의 교차 즉 체중이동이 스케이팅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초급자에는 구분이 잘 안간다. 이것은 한발로 스키를 타는 것과 연결하여 턴의 원리를 익히는데 좋은 연습방 법이다.

2)크로스 오버
방향 전환시 유연하게 턴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크로스 오버이다.
아래쪽 스키에서 윗쪽 스키로 무게 이동을 하더라도 몸을 숙여주지 않으면 방향전환이 느리게 된다. 하지만 무게 이동과 동시에 몸을 아래쪽으로 기울려 몸이 스키의 앞쪽으로 아래쪽으로 몸을 던진다. 완벽한 턴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잦은 스텝턴(step turn)
스텝턴은 턴하기전에 바깥발(계곡쪽)스키를 들어주므로서 자연스럽게 체중이동을 반대쪽으로 넘기고 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좋은 회전의 곡선을 만들어 내는데 반드시 연습할 과정이다. 턴을 하고 반대쪽으로 진행하다 턴의 시작지점에서 이 전 회전에서 바깥쪽 스키에 체중을 옮기고 턴했던 그 다리를 들어 반대쪽으로 스키에 체중이 넘어가고 몸을 크로스 오버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턴이 이루어진다.
잦은 스텝 턴은 이와 같은 원리로 턴을 마치고 진행하는중에 양발을 지면에서 그냥 걷듯이 하면서 턴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바깥스키로 체중을 이동시키고 안쪽스키의 발뒤꿈치를 자연스럽게 끌어 모으면 된다. 완벽한 패러렐턴이 이루어지는 하나의 방법이다.

2. 숏 턴
이 턴은 기존 회전의 자연스러움을 유지한 체 곡선을 유지하면서 턴하던거와 달리 체중이동과
스키에 가하는 힘을 인위적으로 가감하므로서 회전 반경을 작게하는 턴이다.
웨데른(wedelling)라고 불린다. 이 기술은 완벽한 곡선을 유지한 턴 즉 패러렐 턴을 익힌 다음
자연스럽게 지형조건에 맞게 턴을 이루어 내는 것인데 이 기술은 회전을 할 때 한쪽 스키로만 타는 것을 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이 여기에 무릎에 힘을 주어 스키의 휨의 정도를 요구하여 짧은 회전이 만들어 낸다.
이 기술은 상체는 고정되고 다리와 스키만 가지고 턴을 하는 것이다. 다음 턴을 위한 체중을 옮기고 크로스 오버로 몸을 던지고 스키는 틀어주고 몸은 산 아래쪽을 향하게 한다.

1)등뒤에 근육을 풀어라. (연속적인 예비동작은 연속 턴을 위한 방법이다.)
등 근육을 풀어 다리와 등이 따로 놓일 수 있도록 등 근육을 풀어 준다. 상체는 앞으로 향해서 고정되고 스키는 산쪽으로 돌아가도록 틀어주고 몸은 고정된다.
또 예비동작에 턴을 하고자 하는 방향에 자연스럽게 폴을 찍어 주면서 감았던 다리와 스키를 풀어주면서 턴을 하게 된다. 굽혔던 다리를 폴을 찍음과 동시에 일어서면서 턴을 하게 되는 것이다.

2)프리턴을 연습해 보자.
프리턴은 스키 끝이 완전히 틀어지도록 즉 산위쪽으로 완전히 돌려져 있는 상태에서 몸은 앞쪽으로 향하게 하고 긴장이 풀어진 하체에서는 따로 놀수 있도록 하는 동작을 프리턴이라고 한다.
스키만 돌리면서 몸은 전방으로 향하게 하고 폴은 오른쪽으로 돌기전에 다리를 굽히면 자연스럽게 폴은 앞쪽으로 찍는다. 즉 턴을 한 후 예비동작을 취하면서 찍어줌으로서 몸을 앞쪽으로 크로스 오버하면서 상체를 잡아주고 하체를 풀어주면서 턴을 하고 다음 예비동작으로 하는 동작이다.

3)폴 사용법
폴은 반동을 유도해 내는 것으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폴을 찍은 다음 바로 손목을 이용해 앞으로 돌려 다음 동작을 준비한다. 폴을 찍음과 동시에 체중을 옮기고 턴한다. 이와 같이 일련의 프리턴을 하는것은 숏턴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기 위해서 연습하는 방법이다. 즉 완벽하게 턴을 구사하는 것은 자유로운 회전을 몸을 가지고 통제하면서 스키를 타는 것이다.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연속 동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1.스텝 턴
스텝 턴은 스테핑(stepping)을 실시하여 턴하는 기술이다.
스테핑은 턴의 준비 단계 또는 시작 단계에 실시하는 동작으로써 스키 경기에 자주 쓰이는 기술이다. 또한 두가지 기술을 연결시키기 위하여 사용하기도 하며, 다음 턴을 가급적 빨리 시작하거나 턴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체중을 이동시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산쪽 스키를 위로 들어 옮기는 방법은 턴의 회전 반경을 길게 하여 방향 전환을 하거나 트래버스에서 중심고를 높이기 위한 경우인데 산쪽 스키를 위로 들어서 옮기며 스텝 턴하는 방법은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산쪽 스키는 설면에 닿지 않게 한다.
인체중심을 점차 산쪽 스키에 옮기고, 산쪽 다리를 펴면서 계곡쪽 스키를 눈에서 들어 올린다.
몸을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미리 돌리고 내측 폴을 짚으면서 산쪽 스키로만 턴을 실시한다.
턴이 시작되면 들고 있던 내측 스키를 내려 놓으면서 정상적인 패럴렐 턴으로 완성시킨다.
산쪽 스키를 들어 옮기는 스텝 턴 산쪽 스키를 설면에 대고 눈을 밀어내듯이 압력을 가하면서 옮겨 스텝 턴하는 방법은 스텝 턴을 더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경기 중에 우수한 스키어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실시 방법은 계곡쪽 스키에 체중을 싣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다가 언웨이팅 상태인 산쪽 스키를 턴에 필요한 만큼 옆으로 밀어내듯이 옮긴다. 그리고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기울이고 스키 활주면은 평평하게 또는 외측에 엣지를 가하고 체중을 옮긴다. 계곡쪽 스키를 들어 올리면서 폴을 짚고 턴을 시작한다.
산쪽 스키를 옆으로 밀듯이 옮기는 스텝 턴 스키 경기 중에 자주 볼 수 있는 동작으로서 스텝 동작으로 턴과 턴을 연결하는 것을 경기용 스테핑(competetion stepping)이라 부른다.
이 기술은 먼저 실시한 턴의 조정 단계를 짧게 줄이고 발을 옮기거나 체중 이동을 실시하여 다음 턴을 미리 준비하거나 시작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스테핑을 함으로써 경기시 스키가 이상적으로 기문을 통과할 수 있으며 스키 활주면과 눈과의 브레이킹을 줄여 스키의 이동 속도가 줄어들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활강 경기 선수들은 기문 통과시 기문에 바짝 접근하여 스키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것보다 이동 속도를 줄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위스텝턴
회전 후반부에 산쪽스키를 가위 모양으로 옮겨 돌려 놓는 기술로서 힘이 가해진 계곡쪽 스키의 설면 반발력을 이용하여 산쪽 스키는 가위차기 형태로 옮겨 딛어 추진력을 가하여 중심을 옮겨 간다.
이 기술은 목표 회전 지점을 지나치거나 턴이 늦었을 때 빠른 다음 회전과 리듬 찾기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회전한 바깥쪽 스키가 다음 턴을 할때 안쪽스키가 되는데 턴 회전 전에 안쪽 스키인 스키를 힘껏 차고 나가면서 회전 전에 바깥 스키를 설면에서 뛰우고 다음 회전을 준비하면서 교대로 턴하는 스키이다.

2.점프턴
점프 턴은 업 동작으로 시작한 패럴렐 턴의 응용 기술로서 업 동작을 많이 실시하여 점프를 하고 턴을 완성시키는 기술이다. 이와 같이 점프를 하는 이유는 눈이 녹아 정상적인 패럴렐 턴을 하기에는 스키가 눈 속에 묻히는 경우와 같이 턴이 어렵기 때문에 턴 동작 대신에 점프를 한다. 따라서 쉽게 표현한다면 한쪽 방향으로 사활강을 실시하다가 점프하여 공중에서 스키의 방향을 바꾸어 반대 방향으로 사활강하는 형태로 간주할 수 있다.
점프할 때는 두 스키로 설면을 힘차게 박차고 공중으로 뛰어 오르며, 이 때 폴은 공중으로 튀어 오르기 위해 힘을 가하는 지지 역할과 회전축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폴을 짚는 방법은 회전하고자 하는 방향의 폴을 짚거나 두 폴을 모두 짚기도 한다.

점프 턴을 실시하는 방법은
1.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린다.
2.폴을 짚으면서 힘을 가하여 두 발에 힘을 가하고 점프한다.
3.점프하여 스키가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스키의 방향을 바꾸고 중력에 의하여 몸이 아래로 내려오면 무릎을 약간 구부려 착지한다.
4.무릎을 구부림으로써 착지에 따른 충격을 완화시킨다. 일반적으로 점프 턴이 잘 되지 않는 경우는 스키의 이동 속도가 빠를 때와 점프 동작을 충분이 실시하지 못 할 때이다. 이동 속도가 빠를 때는 폴이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없으며, 점프 동작을 충분히 하지 못하면 공중에서 스키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턴을 위한 점프 외에도 스키 타는 재미를 높이거나 위험한 지형을 통과하기 위하여도 점프 기술은 필요하다.
3.모글스키
모글스키는 스키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즐거운 분위기와 어려운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응능력을 길러준다. 그러므로 많은 연습을 하여 적극적으로 활주하다 보면 즉각적인 적응 능력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기술이 향상된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난이도가 낮은 곳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스피드를 늘려 난이도가 높은 곳을 선택한다. 활주하면서 슬로프의 상황을 잘 파악하여 미리 예측하여 대응한다. 일반적으로 모글의 튀어나온 부분에서 다리를 굽혀 충격을 흡수하고 움푹 파인 부분에서는 다리를 펴면서 스키를 돌린다. 또한 모글에서는 정확한 예측 동작과 끊임없이 좋은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스피드가 붙었을 때는 몸 전체가 뜨지 않도록 다리를 적극적으로 구부려 사용한다.

벤딩턴
모글을 탈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벤딩턴을 구사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렸다.
벤딩이란 단어적 의미는 감는다는 뜻인데 이는 상체와 하체의 자연스러움과 스키의 회전력을 이용한 턴이라고 볼수 있다.
보통 패럴턴은 턴에 들어가기전에 체중이동 하면서 업하고 턴에 들어가서 다운하면서 턴을 마무리 하는데 벤딩턴은 정상적으로 업되어야 할 부분에서 업이 없고 업이 없기 때문에 다운도 없는 턴이다. 스키가 회전을 하고 스피드를 줄이고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강하 원심력이 생기게 되는데 이 원심력을 그대로 무릎으로 받아준다는 기분으로 엣지 체인지에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패럴턴은 인위적인 업다운 동작으로 바깥쪽스키에 체중을 실어 회전을 만들어내지만 벤딩턴은 상체를 계곡쪽으로 고정하고 하체를 가지고 원을 그리듯이 치고 나간다. 하체의 자유스러움이 보장이 되지 않으면 결코 이룰 수 없는 테크닉이라고 본다.

4.신설스키와 모험스키
다리의 힘을 가볍게 빼고 체중을 감소시켜 언웨이팅한 후 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깊은 눈에서 쉽게 턴을 하는 것은 어렵지만 신설스키는 리듬감이 중요한데 턴의 기존개념과는 다르다. 한쪽발로 턴하는 것이 아니고 빠지지 않도록 양쪽 스키에 균등하게 무게를 배분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스키가 눈위에 떠서 내려오지 못하고 눈을 파고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신설스키를 즐기지 못하게 된다. 이 스키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는 스키지만 외국에서는 자연설을 타는 스키어들이 많이 있다. 이와 더불어 모험스키라고 하는 절벽과 같은 산에서 스킹을 즐기는 스키도 즐기고 있다.
모험스키는 스키의 진면목을 보는 것 같아 볼때마다 짜릿하다. 다양한 경험과 본능적으로 눈에 대한 감각과 기술이 접목되는 형태라 할 수 있겠다.

5. 에어턴
스키기술중에서 활강주에 에어턴을 구사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모험스키나 신설스키를 하다 범프나 기타 장애물을 만났을 때 사용되기도 하고 트릭스키처럼 에어턴을 실시하기도 한다. 예를 스노우 보드에 하프 파이프처럼 되어 있는 곳을 스키로 치고 올라가서 그 반발력을 폴을 집고 스키는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방향전환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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